유관기관별 도로·선로 점검과 안전진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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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별 도로·선로 점검과 안전진단 착수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3.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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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지자체 봄철대비 전국 고속철도·도로정비 실시
코레일 고속철도 전용구간 선로 확인
파주·평창·청주 도로시설물 합동 점검
 
사진제공 코레일
 
코레일이 19일 봄철 대비 전국의 고속철도 전용구간 선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해 대기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는 환절기를 맞아 시설물의 결함을 대비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선로장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레일 탐상장비로 철도 레일의 균열이나 손상의 크기, 위치, 방향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열차의 승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궤도면을 고르게 다지는 작업도 함께 시행했다.
 
해빙기를 맞아 파주시는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도로 시설물 합동점검 및 도로노선 점검을 완료하고 정비 대상지에 대한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파주시는 위임 지방도와 시도를 포함한 도로재포장 47곳, 차선도색 13곳, 인도정비 및 교통안전시설 27곳, 도로변 노면청소 10곳 등 총 97건의 도로 보수 대상지 조사를 완료했고 시급성을 구분해 상반기 춘계, 하반기 추계 도로정비와 연계해 단계별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평창군이 군도 15호선 대관령면 수하리에서 강릉시 대기리 구간 총연장길이 2.75km 도로에 대한 정비 공사에 들어간다.
 
대관령면 수하리와 강릉시 대기리를 연결하는 군도 15호선의 공사 예정 구간은 도로가 좁고 급경사가 많아 차량운행이 불편하고, 사고 위험이 컸던 곳이었다.
 
평창군은 도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도로 확장, 교통 안전시설 설치 등의 도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가 오는 6월까지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무심동서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다만, 무심천 벚꽃개화시기를 고려해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자재 반입시기 사전조율, 기상관리, 장비조합 등의 공정관리를 통해 조기에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0.88km구간에 대해 노면불량 정비 및 지장물을 이설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2018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0.73km를 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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