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중간점검…자율점검·추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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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대진단 중간점검…자율점검·추진 간담회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3.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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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자율 안전점검결과 게시, 실천운동 펼쳐
인천시 등 지자체들도 2019 국가안전진단평가 최선 다해
정부·민간 전문가 함께 시설물·다중이용업소 등 점검 펼쳐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61일간실시… 한 달 남아
 
사진제공 수원시
 
행정안전부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내 건물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 한다’는 취지의 자율 안전 점검과 결과 게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기존에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실시하는 시설물 안전 점검 외에, 목욕장, 극장, 고시원, 유흥‧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업주, 시설주 등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게시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새롭게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 까지 총 61일간 실시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의 시설물에 대해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재난예방 활동이다.
 
2015년부터 매월 2월초 정부 및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왔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추진에 긴밀한 협조를 위해 지난 3월 14일 다중이용업소 5개 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설 유형과 특성에 따라 제작된 자율안전점검표를 민간협회와 정부·지자체가 함께 배포하고, 회원들이 자율점검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중앙·지역 단위별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육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3월 15일에는 자율점검 및 결과 게시 실천운동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도 함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중이용업소 지역협회, 안전 단체와 지자체 간의 협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자율안전점검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모텔, 펜션 등 숙박업 관련 협회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안전 단체와 함께 자율점검 참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업소 종사자 교육과정에도 자율점검 관련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관련 협회 간의 협업 노력도 및 실적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 중점적으로 반영하고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등 보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민간협회와 함께 시작하는 다중이용업소 자율점검 및 결과게시 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인천시는 지난 19일 인천시청 IDC센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소관 업무별 추진상황 점검과 독려를 위하여 담당 실․국과 공사·공단, 10개 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시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은 1,970개소로 3월 12일 현재 29.3%의 점검율을 보이고 있으며, 3월말 까지 점검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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