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하시설물사고 민·관이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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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하시설물사고 민·관이 차단한다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3.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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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통신구 화재와 고양시‧목동 열수송관 파열사고 방지
안전관리TF팀 구성과 합동 안전점검 등 진행
통신사·통신구·한국전력공사 전력구 점검 포함
안전관리규정 수립과 공유등 점검 수행 예정
 
사진제공 수원시
 
수원시는 KT 남수원지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경기철도주식회사, 삼천리운영본부 중부지역담당이 모인 자리에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TF팀 협약’을 체결했다.
 
지하시설물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는 KT통신구 화재와 고양시‧목동 열수송관 파열사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위험시설물 사고에 경각심을 갖자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2018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잇따른 지하시설물의 유일한 예방책인 전문가 관리와 상시 점검을 위한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자고 제안에 따라 구성된 합동태스크포스팀이 그 동안 지하시설물에 대한 특별·정기점검을 진행해 왔다.
 
주 점검 대상은 통신사와 통신구, 한국전력공사 전력구, 도시가스 배관, 한국지역난방공사 열 수송관, 수원시가 관리하는 상하수도관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이와 같은 합동태스크포스팀의 활동을 넘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관계 기관은 지하시설물 합동 안전점검과 지하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관리규정 수립·공유을 비롯 안전관리규정에 따른 안전점검 수행과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지하시설물 재난사고 발생 시 정보 공유, 공동 대응,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지하시설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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