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안전 교육·점검 안전 등·하굣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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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안전 교육·점검 안전 등·하굣길 만든다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3.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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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안전교육 등 학교주변환경 정리와 안전대책
 
수원시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사업·교육 실시
하교버스 운행·거리 단속 등 다양한 노력 中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사 사진 (제공=수원시)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구역의 안전을 챙기려는 지자체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먼저 수원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시작한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보행 안전지도사’가 함께하며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것이다.
 
보행 안전지도사는 함께 걸으며 어린이를 보호하고, 교통안전 교육도 한다.
 
보행 안전 지도 사업은 관내 13개 초등학교에서 12월까지 운영된다.
 
수원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부와 협력해 지난 2월 보행 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로 사고 유형’, ‘교통안전 지도 방법’ 등 직무소양 강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교버스 사진 (제공=파주시)
 
파주시는 동패중학교 하교시간에 맞춰 맞춤형 하교버스를 운행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하교버스는 개학 첫날 60여명, 그 후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110명에서 13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이용자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13일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봄 개학기 학교주변 위해요인 점검하고 계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을 부여초등학교 등교시간에 맞춰 실시했다.
 
부여초등학교 통학로 전방 500m 일대에서 시행된 이번 캠페인은 안전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부여군, 부여경찰서,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부여군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이날 실시한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은 봄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 분야에 대한 홍보 위주로 이뤄졌다.
 
앞으로도 군은 군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포를 실시하는 등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안전문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천경찰서
 
마지막으로 연천경찰서는 14일 오전 전곡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교사, 연천교육청 ,청소년상담센터, 전의경 어머니회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전자를 상대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교육과 어린이들에게는 안전보행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홍보하고, 손가방, 저금통, 사탕 등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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