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주 등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만드는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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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주 등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만드는 지자체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3.13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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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과 안전이 보장된 자전거 이용하세요
자전거 상해보험은 지자체마다 혜택 달라...확인 필수
자전거 교육과 자전거 수리센터까지... 시민 편의도모
 
사진제공 여수시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요즘, 매연을 최소화하고 공기를 정화하고자 하는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국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자전거 활용 독려정책에 나선 전국 지자체들은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모색과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각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상해보험에 가입해 놓는 제도가 있다.
 
이 제도에 따르면 자전거 상해보험은 그 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신청 없이 일괄 보장받을 수 있다.
 
진천군, 양주시, 옥천군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옥천군에서는 군민이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1500만원을 포함해 후유장애 시 최고 1500만원의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마다 보험제도의 세부사항이 달라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의 홈페이지나 시·군·구청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수시와 대전시에서는 자전거 교육이 한창이다.
 
여수시에서는 자전거를 처음 타는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 초보교실과 산악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며, 대전시에서는 자전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여수시와 대전시는 자전거 문화가 자리잡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고 있는 만큼 자전거 타기에 더 좋은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는 자전거 수리 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자전거 수리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자전거를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환경과 여건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빛고을 자전거길지킴이단’을 운영하는 광주광역시에서는 자전거 도로를 설치·정비하는 등 실질적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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