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우리나라 생태관광을 한자리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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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우리나라 생태관광을 한자리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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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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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름다운 생태관광 자원을 한 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에 국내의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과 주요정책을 소개하는 ‘생태관광 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로 지방자치단체, 국내여행사 등 500여 업체가 참여한다.

 

‘내나라 첫여행’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환경부는 ‘생태관광 체험관’을 통해 생태관광 정책홍보관, 가고 싶은 생태관광지, 국립공원 생태관광, 생태관광 기반 육성,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5가지 테마별 홍보관을 선보인다.

 

 이중 ‘정책홍보관’에서는 생태자원 보전의 중요성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수립한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기반으로 그간 추진한 정책 등을 소개한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084km를 조성한 '국가생태탐방로'와 도시형, 산악형, 해안형의 3가지 테마형으로 2011년부터 국립공원에 조성해오고 있는 '생태탐방체험시설',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나누리 바우처제도', 자연환경해설사, 생태관광 지정제 등이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가고 싶은 생태관광지로는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대상지의 양구군, 제주시, 곡성군, 울진군, 남해군 등 5곳과 모델시범지인 비무장지대(DMZ), 우포늪이 아름다운 이미지와 함께 전시된다.

 

국립공원 생태관광으로는 국립공원의 주요 생태관광지 소개와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즐기는 법등을 안내하며, 생태관광 기반 육성으로는 생태관광 체험시설과 자연환경해설사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체험관‘을 주제로 내 건 만큼 가족과 함께 찾은 미래세대의 생태체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자연 재료를 소재로 한 9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국립공원과 강원 인제군, 경남 남해군 등의 지자체가 함께 진행한다. 

 

자연물을 이용해 나무 목걸이 만들기, 버려진 소라에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날짜별로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후 함께 만든 공예품 등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부합해 생태관광의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자연자원이 현명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가 우수한 자연지역에서 적정 규모의 체류와 체험형 생태관광을 함으로써 생태환경 보전의식을 강화하고, 생태관광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와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기회를 확대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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