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V8 디젤엔진 계속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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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V8 디젤엔진 계속 만든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3.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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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6d-temp 충족 TDI엔진 제네바서 공개
제네바 오토쇼에서 신형 투아렉 V8 TDI 공개
최고출력 421마력, VW 디젤엔진 중 최고성능
 
강력한 친환경 V8 TDI엔진을 얹은 투아렉이 출시된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은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투아렉 V8 T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신형 투아렉 V8 TDI의 디젤엔진은 최고 421마력과 91.8kg.m(90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일반적인 8기통 가솔린 엔진의 토크가 45~50kg.m임을 감안하면 두 배나 힘이 센 것이다. 저속으로 정속주행을 하는 상황에서부터 강력한 고속주행 및 오프로드 환경 모두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고 폭스바겐은 밝혔다.
 
제로백은 4.9초,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는 강력한 성능의 V8 디젤엔진은 유로 6d-TEMP 배출가스 기준을 클리어한다.
 
신형 투아렉 V8 TDI는 엘레강스(Elegance) 디자인 패키지 트림 및 애트모스피어(Atmosphere) 패키지 등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메탈과 차가운 톤의 하이테크 이미지, 목재와 자연스러운 컬러 톤의 따뜻한 분위기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비엔나(Vienna) 가죽 마감이 기본 적용되는 신형 투아렉의 실내는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을 감싸는 유리, 기본 적용되는 비엔나 가죽, 알루미늄 등 금속대, 크롬 장식, 우드 장식 등이 적용돼 완성도 높은 실내공간을 가졌다.
 
특히 애트모스피어 디자인 패키지에 적용된 “커브 빔 우드”와 물푸레나무(Ash)로 만들어진 우드 애플리케이션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신형 투아렉 V8 TDI는 19인치 티라노 합금 휠, 에어 서스펜션, 전동식 트렁크, 컴포트 시트, 도난방지 경보 시스템, 스테인레스 스틸 페달 및 웰컴기능 등이 포함된 “라이트 & 사이트(Light & Sight)" 패키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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