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이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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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맞이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2.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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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 1,472개소 위생관리 점검·계도
 
인천시·서초구·포천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대상 위생 점검
분식점·편의점·문방구 등 대상으로 안전수칙 위주 집중 점검 계획
 
 
다가오는 3월 개학을 맞아 인천시, 서초구, 포천시 등 지자체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인천광역시는 봄 개학기를 맞이하여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분식점, 편의점, 문방구 등 학교주변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중․고등학교 200m 범위 안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런 기준에 따르면 인천시 내에 분식점‧문방구‧학교매점 등 1,472개소가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고열량·저영양 식품·고카페인 함유식품과 돈, 화투, 술병 등의 형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를 금지하고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더불어 분식점 등 조리업소 종사자에게 ‘위생 마스크, 앞치마 착용 여부’ 확인과 캠페인 전개 참여유도와 취지를 홍보 계도 하고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방문 시 식중독 예방과 영업자 기본안전수칙 준수당부와 관련홍보물을 배포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로 개선 조치하고, 중요한 위반 행위가 적발 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서초구 역시 불량식품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 안전 점검을 계획중이다.
 
서초구의 점검은 오는 26일부터 3월 8일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업소는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문구점, 편의점, 식품자동판매기,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470여개 업소다.
 
‘학부모 식품안전 지킴이’ 50명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점검표에 따라 검사한다.
 
마지막으로 포천시 또한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의 건강한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포천시 관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문구점, 제과점 등 13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와 아울러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지도점검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선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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