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곽순환도로 포천-화도구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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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곽순환도로 포천-화도구간 착공
  • 교통뉴스 김승영 기자
  • 승인 2019.02.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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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투자 BTO 방식, 2023년 개통
총연장 28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포천~화도구간 노선도. 제공: 포천시
 
수도권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한 축인 ‘포천~화도’ 구간이 착공됐다.
 
22일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 사무실에서 거행된 착공식에는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윤국 포천시장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현황 보고, VR 시연,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BTO (Build To Operate: 시공 후 운영) 방식의 민간 투자산업으로 추진되는 이 구간은 포천시 소흘읍의 소흘JCT에서 남양주시 화도읍의 차산JCT까지 연결하는 28.71km의 왕복4차로 고속도로며, 총사업비는 1조 3,926억원으로 2023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포천시를 비롯한 남양주, 의정부, 양주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물류비를 절감해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어지고 있으며, 이 도로가 지나가게 되는 포천시는 낙후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고속도로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이 원만히 해결되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침체된 포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공사에 필요한 장비, 자재, 인력 등을 관내에서 활용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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