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만원하는 트위지 실속형 모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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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만원하는 트위지 실속형 모델 나온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2.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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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트위지 라이프 출시
기존 인텐스 트림 대비 100만원 저렴한 1,330만원
보조금 적용하면 충북지역에서 410만원에 구매가능
블랙사이드 미러, 원톤 바디컬러, 스틸휠+화이트커버
 
실속형 모델인 트위지 라이프가 출시됐다. 사진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150만원이 더 저렴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Twizy Life) 트림을 새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1,330만원에 팔리는 라이프 트림은 기존 인텐스 트림 대비 100만원, 카고 트림 대비 150만원 저렴하며, 국비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서울지역은 620만원, 충북지역은 4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트위지는 인텐스, 카고 트림과 함께 3개의 트림을 확보함으로써 실속파 전기차 고객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히게 되었다고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전했다.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은 외관에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원톤 바디컬러, 스틸 휠과 화이트 휠 커버를 적용해 가격을 낮추었으며,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 뛰어난 안전사양은 기존 인텐스 트림과 동일하게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편 기존 인텐스 및 카고 트림도 지난해 대비 70만원 인하해 인텐스 트림 1,430만원, 카고 트림은 1,480만원으로 각각 내려갔다.
 
안전성과, 경제성, 기동성을 모두 겸비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스쿠터에 가까운 작은 사이즈로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석 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위쪽으로 열리는 시저도어를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타고 내리기가 편해 활용성이 뛰어나다.
 
트위지는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일상생활에 충분한 55㎞에서 최대 80㎞ 거리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최고 80㎞/h의 속도로 달릴 수 있어 도로 주행에 어려움이 없다.
 
또한, 인텐스와 라이프 트림의 경우 2명이 탈 수 있고, 카고 트림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 75㎏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을 위해 8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까지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한다. 더불어, 충전 문제가 생기면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전국에 전기차 전문 서비스센터 45개소와 전기차 일반 정비점 188개소를 포함해 총 233개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확보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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