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제네바서 PHEV, M850i 쇼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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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제네바서 PHEV, M850i 쇼카 공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2.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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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제네바모터쇼 참가개요
7시리즈 세단 라인업 유럽 최초 공개
3, 7, X5 PHEV 라인업 세계최초 공개
M850i 나이트스카이에디션 최초 공개
 
BMW가 제네바오토쇼에서 친환경 모델을 대거 공개한다. 사진제공: BMW 그룹
 
BMW는 오는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뉴 7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뉴 7시리즈와 뉴 X5, 뉴 3시리즈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완전 전기차의 중간단계인 PHEV를 통해 BMW의 친환경 미래 기술과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한 단계 더 높은 BMW 인디비주얼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BMW 인디비주얼 M850i 나이트 스카이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주요 출품차량
 
- BMW 뉴 7시리즈 (유럽 최초 공개)
- BMW 뉴 745e, 745Le, 745Le xDrive (세계 최초 공개)
- BMW 뉴 X5 xDrvie45e (세계 최초 공개)
- BMW 뉴 330e (세계 최초 공개)
- BMW 인디비주얼 M850i 나이트 스카이(세계 최초 공개)
 
유럽서 처음 공개되는 BMW 뉴 7시리즈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첨단 기능, 최신 자율 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했다.
 
높이가 50mm 늘어난 전면부와 40% 커진 키드니 그릴은 뉴 7시리즈에 웅장함을 더하고, 얇아진 헤드램프와 어울려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의 에어브리더는 수직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후미등을 연결하는 크롬바 하단에 수평 라인을 형성하는 얇은 조명이 추가됐다.
 
실내는 넓은 공간과 엄선된 소재,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급 나파가죽과 퀼팅패턴의 재배치, 고급 원목 장식을 다시 배치해 고급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한, 다기능 스티어링 휠의 버튼 및 스마프폰용 무선 충전 트레이를 재배치했다. 계기판과 컨트롤 디스플레이에는 새로운 운영체계인 BMW OS 7.0이 적용됐으며, 뒷좌석에서는 BMW 터치 커맨드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각종 기능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50미터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Reversing Assistant)’ 기능을 비롯해 주행의 안락함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뉴 7시리즈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은 물론, 최신의 BMW e드라이브(eDrive)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도 함께 선보인다. 뉴 7시리즈에 탑재된 모든 엔진은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유로6(Euro 6d-TEMP)규정을 충족한다.
 
BMW 그룹은 넘버원 넥스트(NUMBER ONE>NEXT) 전략의 미래 이동성 분야 중 전기 이동성, 즉, ACES (Autonomous, Connected, Electrified and Services/Shared)를 소개해 왔다.
 
이를 이루는 과정 속에서 지난해 BMW의 PHEV 및 전기차 모델은 14만대 이상 판매되며 유럽에서 성공적인 친환경 시장 진입을 알렸다.
 
이에 멈추지 않고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BMW 그룹은 2019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50만대가 넘는 차량에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이다.
 
BMW 뉴 7시리즈의 PHEV 모델은 럭셔리 세단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안락함, 역동적인 주행능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음과 배기가스를 최소화했다.
 
뉴 745e, 뉴 745Le, 뉴 745Le xDrive는 최신 기술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 효율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 시스템 출력 394마력을 내며, 용량이 커진 신형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4~58km까지 갈 수 있다.
 
같은 파워트레인이 뉴 X5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X5 xDrive45e에도 적용된다. 394마력의 파워트레인은 큰 덩치의 X5 차체를 시속 100km까지 5.6초 내에 도달시키며, 배기가스 배출 없이 최대 80km까지 일상 주행이 가능하다.
 
뉴 X5 xDrive45e에 적용된 지능형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는 차량의 동력 성능을 극대화해 BMW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또한, 기본 500 리터에서 최대 1,721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높였다.
 
오는 7월 글로벌 출시 예정인 뉴 330e는 3시리즈 특유의 주행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뉴 330e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첨단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총 252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내며, XtraBoost 기능에 따라 최대 41마력까지 출력을 올릴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6초 이내이며, 1회 충전 시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이전 모델 보다 약 50% 늘어난 최대 60km에 달한다.
 
BMW 인디비주얼 M850i 나이트 스카이 에디션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 하나뿐인 럭셔리 스포츠카 모델이다.
 
BMW 인디비쥬얼 M850i 나이트스카이에디션은 제네바를 위한 스페셜 모델이다. 사진제공: BMW 그룹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탄생한 M850i 나이트 스카이 에디션은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옵션을 자랑한다. 실내 다양한 요소에 ‘운석(meteoritic rock)’ 표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로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헤드라이너와 센터콘솔, 브레이크 디스크, 미러캡에는 기하학적 “위트먼스텟텐 조직(Widmanstätten)” 무늬를 사용해 차량 외관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스페셜모델답게 디자인 요소가 가득하다. 사진제공: BMW 그룹
 
이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전문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능력과 전문기술을 통해 탄생했다. 독특한 재료와 제작과정을 거쳐서 단 한 대 탄생한 나이트 스카이 에디션은 자동차의 특별함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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