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갈매리서 H7형 AI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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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읍 갈매리서 H7형 AI 바이러스 검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2.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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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네 번째 검출…정밀 검사 예정
 
고병원성 의심되는 AI 바이러스…올해 네 번째 검출돼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반경 10km 내 예찰 강화 예정
 
 
국립환경과학원이 충남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일대에서 2월 14일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H7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2월 19일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
 
따라서 환경과학원은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7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올해 들어 공주시 우성면 신웅리 일대, 부산 사하구 을숙도 일대, 경북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일대에서 발견된 바 있다.
 
환경과학원은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일대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2월 19일 오전에 통보하여 신속히 방역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최종 병원성 확인까지는 3~5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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