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2019년 환경표준심의회 공동연수’ 개최
상태바
국립환경과학원 ‘2019년 환경표준심의회 공동연수’ 개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2.14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정량방법 등 국제표준 발간 성과 공유 등
 
환경표준의 역할과 목표에 대한 논의 진행
퍼클로레이트 정량방법 과정과 주안점 소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2월 14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환경 분야 국가표준 발전 및 국제표준 대응전략을 주제로 ‘환경표준심의회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2016년 첫 개최 이래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환경분야 국가·국제표준 전문가들과 실무자들이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환경표준 전문위원회 위원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2018년도에 국제표준화기구의 최종승인을 받고 발간된 표준을 통해 국제표준화 성공사례와 전략을 공유하고 국가표준의 역할과 국제경쟁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최종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은 2018년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수질(TC147), 대기배출원(TC146/SC1), 실내공기질(TC146/SC6), 음향소음(TC43) 등의 국제표준 분야에 대해서 참석자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부터 시작한 환경표준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퍼클로레이트 정량방법과 공기청정기의 부유세균 저감 성능평가방법을 국제표준으로 발간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이에 이날 행사에서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정량방법 개발과제 책임자인 이군택 서울대 교수가 국제표준화 과제 채택 및 개발 과정을 비롯해 단계별 주안점을 소개한다.
 
이밖에 국가표준(KS) 개발협력기관의 성과 및 추진계획이 소개되며, 허태영 충북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의 가치를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한편, 오후에는 대기, 수질 등 13개 전문위원회 대표전문위원이 선출되며, 전문위원회는 올해 환경분야 국가표준 발전을 위한 활동계획을 마련하고, 국제표준 대응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