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철회촉구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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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철회촉구 기자회견 열려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2.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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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수원군공항반대특위 등 참여
 
철회운동 등 적극적 반대로 활동 전환 예고해
화성호 예비이전 후보지에서 철회 강력 촉구
 
사진제공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오늘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반대특위, 더민주 화성갑 지역위원회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세 단체는 앞으로 화성시민과 함께 화성호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운동을 전개할 것을 밝히면서 그동안의 활동이 수동적인 반대에 그쳤다면 이제는 반대를 넘어 철회운동으로 대대적 방향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7일 홍진선 위원장을 대책위원회 신임 상임대표로 추인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신문지상을 통해 군공항을 이전하면서 민간공항을 함께 검토 중이라는 것은 군공항을 이전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며, 더 이상 불필요한 소모전으로 화성시민을 괴롭히지 말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만약 수원시가 2월 임시국회를 통해 또다시 군공항 이전을 위한 일방적 행보를 강행한다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제 단체는 물론 화성시민들의 큰 분노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경고하면서 화성호를 예비이전 후보지에서 하루빨리 철회할 것을 수원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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