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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무장지대내 남북 국제평화역(통합 CIQ) 설치 추진
교통뉴스 조성우 기자 | 승인 2019.02.12 16:04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내 '(가칭)남북 국제평화역(통합 CIQ)' 설치를 추진한다.

남북한 출입경 절차를 일원화하고 역내 관광 편의시설을 설치해 DMZ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다는 게 골자다.
 
CIQ란 세관 검사(customs), 출입국 관리(immigration), 검역(quarantine)의 약칭으로
출입국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3대 수속을 말한다.
 
현재 경의선 철도를 이용해 북측으로 이동하려면, 남측 도라산역과 북측 판문역에서
총 2차례 정차해 출입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에 경기도는 철도로 남북을 오갈 때 남북에서 각각 거치는 출입 절차를 신설되는 남북 국제평화역에서 1차례만 거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남북 철도가 연결되면 북한을 통해 TCR(중국 횡단철도), TSR(시베리아
횡단철도), TMGR(몽골 종단철도) 등을 이용한 국제열차의 운행이 가능하다며 "북한과 중국은 이미 국제열차가 운영 중이기 때문에 향후 남북철도만 연결되면 중국까지는 바로 국제열차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역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 DMZ에 '남북 국제평화역'이 생긴다면?'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기도는 정부의 남북 철도사업에 맞춰 DMZ 내
남북 국제평화역(통합 CIQ)'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북 국제평화역 설치 방안'을 국토부 등 중앙정부에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

교통뉴스 조성우 기자  cartvnews@car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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