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후차량 수도권 운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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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노후차량 수도권 운행제한
  • 교통뉴스 김 하영 취재리포터
  • 승인 2019.02.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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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세먼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부천시 등록차량 중 1만5천여 대 5등급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추진 만전공표 ▲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장비
 
부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수도권에서는 운행이 제한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철저 대처에 들어갔고,
 
서울은 오는 15일, 경기도는 6월 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면, 환경부가 정한 '5등급 차종'은 운행 할 수 없게 된다.
1987년 이전 등록된 휘발유 차량과 LPG 차량을 포함 2005년 이전 생산 경유 차량이 5등급이지만 정비 상태 등에 따라서는 2008년 등록차량 일부도 2005년 형식에 포함된다.
 
부천시 등록 차량 중 1만5천여 대가 5등급에 해당되기 때문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고,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부천시는 5등급 차량 차주에게 저공해 조치 신청 접수 안내문을 발송하고, 차량 등급을 확인하고자 하는 시민을 위해 환경부 배출가스 등급 확인, 시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평택시도 시민, 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주최인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7년 9월에 시작해 올해 2월까지 17개월간 진행한 결과를 상세 보고했다.
 
서울과 같은 날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대전시도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비상저감조치 관련 발령시에 대비한 상황 전파 등의 신속한 조치를 이행하는 비상저감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SNS, 전광판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게 된다.

수송분야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소유와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등 공공·행정기관 차량 2부제는 운행이 불가하고, 민원인 출입 차량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에는 주요도로와 인구밀집지역의 노면청소차 운영확대,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후경유차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 중 조례를 제정해 차량운행제한을 추진하고, 산업분야는 소각장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대기배출사업장의 조업시간이 일부 단축·조정된다.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의 공사시간도 일부 단축과 사업장과 공사장 이행상황 등에 대한 특별점검도 함께 실시되고, 생활주변과 취약계층 분야 건강을 우선 보호한다.
 
비상연락 체계에 따라 어린이와 어르신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비롯 학교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와 야외수업 자제 등 대응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비상저감조치 발령 중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거나, 150㎍/㎥ 이상인 경우 교육청 등 관련 기관의 장 또는 각 급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휴업이나 수업시간 단축, 탄력적 근무제도 운영 등을 권고하게 된다.

올해 추진될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2020년에 집중관리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집중관리구역 지정 지역에는 살수차·진공청소차 집중운영과 수목 식재를 통한 공원 조성과 보건용 마스크 보급 지원 등이 이뤄진다.
 
하지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효율적 추진에는 공공·행정기관과 사업장, 공사장만이 아닌  차량 2부제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등의 시민참여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평택시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개선방안을 수립한다.
 
대기환경기준 달성을 위한 적용 가능한 중장기 ‘미세먼지 종합계획 로드맵’이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수립 기초가 된다.

아무리 좋은 의견이나 연구자료도 실천으로 이루어져야 효용성이 있는 만큼,  평택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공표했다.

현재 추진 중인 노후경유차 저공해화와 친환경차 보급, 초미세먼지 측정망 확충 등 기존 추진중인 사업과 일맥 상통하는 생물성 연소와 관련된 방지 사업 등의 연구용역을 결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사업 적합성을 지속 추진해서 안심하게 살 수 있는 건강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전력하는 행정력이 필요하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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