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지속적으로 충전시설 확충, 체계적인 관리 예정
사용 건수 증가했지만 일반·고장 문의는 감소
앞으로도 신설 휴게소 등에 충전기 설치 계획
환경부는 설 연휴기간 대비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특별점검을 통해 충전기 사용 건수가 증가됨에 불구하고 일반·고장 문의 등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1,699기의 사용 건수는 하루 평균 4,71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평일 사용 건수보다 1.1배 증가한 숫자다.
이러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반·고장 등 문의는 하루 평균 138건으로 올해 1월 하루 평균보다 감소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급속충전기 설치를 확대하고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충전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189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2기 이상의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1기 이하를 갖춘 신설 휴게소 등에 추가로 설치하여 충전 대기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이미 설치된 충전기 중 전기 인입공사 지연 등으로 운영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조속히 가동되도록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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