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설 연휴기간 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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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설 연휴기간 날씨 전망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2.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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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아
3일 전국 비, 6일 남해안, 제주 비 내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듯
 
자료제공: 기상청
 
이번 설 연휴기간(2~6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3일(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강원 산간지역은 눈도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6일(수)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3일 비는 중국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서쪽지방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된 후(강원도 비 또는 눈), 밤에 그칠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2일(토) 밤~3일(일)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해상에서 만들어진 안개가 유입되면서 짙은 안개가 낄 가능성이 높고,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에서는 내린 비가 얼어 도로에 결빙되는 곳이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6일 중국 북동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 구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연휴 기간에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도, 최고기온: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특히 3일은 기압골에 동반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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