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일등석’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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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일등석’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확대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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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설문조사기반 14개노선 신규투입, 7개노선↑
 
고속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이용국민 편의증진 위해서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삼척 등 14개 지역 투입
 
프리미엄 고속버스 실내 사진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고속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이용국민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삼척, 부산~광주 등 14개 지역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하고, 기존 서울~마산, 서울~군산, 서울~강릉 등 7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된 고급 차량으로 ‘16년 11월 25일 운행 개시 이후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승객들의 지속적인 확대요청에 따라 해마다 신규운행 및 기존 노선 확대 운행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25개 노선에 총 154대가 운행 중이다.
 
참고로, 이번 프리미엄 고속버스 신규 투입에 앞서 지난 ‘18.11.28일부터 12.5일까지 8일간 고속버스 모바일앱, 인터넷 예매사이트를 통해 현재 운행 중인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대한 만족도, 신규투입 및 확대 운행되는 21개 노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만족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대해 3,319명중 86%인 2,866명이 만족하고 있으며 재이용 의사도 91%로 나타나 승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노선 투입에 대해서는 3,324명중 88%인 2,924명이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이번에 투입되는 신규운행 14개 노선에 대해서는 총 8,572명 중 7,676명(90%), 그리고 확대운행 7개 노선에 대해서는 총 5,295명 중 4,790명(90%)이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신규로 투입되는 14개 노선과 확대되는 7개 노선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승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결정되었으며, 프리미엄 고속버스 출고시기에 맞추어 설 이후 운행을 개시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운행노선과 1일 운행횟수는 아래 표와 같다.
 
현재고속업계에서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마일리지 제도’와 주중 요금할인(15%)을 시행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로 투입되는 노선에도 기존 노선과 동일하게 주중(월∼목) 요금할인*(15%)을 시행할 계획이며, 동서울-마산, 동서울-진해, 서울-마산, 서울-창원, 서울-강릉 등은 별도로 추가할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확대·신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예매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출고 일정에 따라 설 이후 진행할 계획이며, 관련 내용은 고속버스 인터넷 예매사이트, 고속버스 모바일앱 또는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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