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보여주는 자동차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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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보여주는 자동차의 미래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19.01.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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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CES 전시회 참가 이모저모
CES 전시회 BMW X7 오프로드 체험장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소비자 가전쇼 CES 전시장 외부에 BMW의 플래그십 SUV 뉴 X7(엑스 세븐)을 직접 타볼 수 있는 오프로드 시승코스가 마련됐습니다.
 
BMW 뉴 X7의 오프로드 주행을 통해 고급스러운 실내와 승차감은 물론, 민첩하고 다재다능한 핸들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CES BMW 그룹 부스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BMW 그룹 부스는 정원처럼 꾸며진 입구가 관람객을 맞았는데요,
 
전시장 내부에 들어서면 BMW의 차세대 전기차 BMW 비전 i넥스트(BMW Vision iNEXT)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와 '샤이테크 기술'을 활용해 부스 방문객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체험기회를 제공합니다.
 
BMW 비전 i넥스트(BMW Vision iNEXT)를 가상현실 시운전을 통해 최초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인텔리전트 개인비서: 핸들을 놓으십시오.
 
업무회의가 곧 시작됩니다. 회의모드를 가동합니다. 10초 후 연결됩니다.
 
올리버 피렛 / BMW 인터페이스 디자인 프로젝트 매니저
 
‘샤이 테크’는 인터페이스와 상호 작용하는 차기 혁신 기술입니다.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서, 특정 소재뿐만 아니라 기능을 우드 장식, 의자 등에 접목할 수 있어 스위치 등을 없앨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가 직접 인터페이스와 어떻게 소통할지 결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간단한 예로 ‘뮤직 플레이어’를 들 수 있습니다. 좌석에 음표를 그리면 음악이 켜집니다.
볼륨조절은 두 손가락으로 하고, 음악 바꾸기, 노래 중단 등은 세 손가락으로 합니다. 내가 차를 어떻게 조정할지 맘대로 정하는 것입니다.
 
‘샤이 테크’는 복잡함을 숨기고 운전자들에게 자동차를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비전 i넥스트’의 ‘My Favorite Space’는 자동차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데에 있어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할 것입니다.
 
모터사이클 BMW R1200GS 자율주행 시연
 
라이더가 직접 모터사이클을 운전하는 일반 주행모드입니다.
 
라이더가 바이크를 멈추고 내려서 자율주행 모드를 작동시켰는데요, 스스로 속도를 올리며 출발합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돌 수 있고 방향전환과 주행을 자유자재로 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줄어들면 보조다리가 내려오고 멈춘 다음에 핸들을 돌려 안전하게 세웁니다.
 
이런 자율주행 기능은 오토바이를 타는 라이더가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어려운 주행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BMW는 밝혔습니다.
 
전동화와 자율주행이 미래 자동차의 키워드가 되고 있습니다.
첨단 전자제품의 쇼케이스인 CES에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이 공을 들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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