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고양시 주차장 관리 시스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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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고양시 주차장 관리 시스템 개선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1.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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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시스템,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관리시스템 구축
주차요금 징수 투명성 높이고 이용자 편의 도모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단속 업무 처리시간 단축
 
▲ 울산광역시
 
울산시와 고양시가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울산시는 청사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고양시는 스마트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울산시는 청사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정산과 관련해, 오는 21일부터 현금과 병행해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 등은 앞으로 현금과 병행해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울산시는 주차요금 징수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차장 이용자 편의 도모 등 공공행정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청사 주차장은 민원차량 주차편의를 위해 1시간 이내 무료주차와 공공업무 등 각종 행사차량에 대해서는 무료 주차권을 발급 운영해 왔다.

울산시는 이처럼 주차요금을 납부하는 차량이 적고, 정산금액도 대부분 소액이라, 주차요금을 현금으로만 정산해 왔다.

울산시 청사 주차장은 총 824면으로 이중 민원인 등의 주차장은 400면이 확보되어 있다.
 
고양시
 
한편, 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스마트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관내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업무 처리시간이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이 신고·단속되면 즉시 자동차 정보관리,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관련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 우편 발송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다.
 
기존에는 담당공무원 1명이 사실관계 확인 및 과태료 부과 징수 등을 시스템에 일일이 수기 입력해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본 시스템 도입으로 위치판독, 차량 소유주확인, 과태료 부과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돼 업무처리 시간이 1/3가량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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