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이전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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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이전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1.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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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감안해 제1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 반드시 추진돼야
이전 찬성, 촉구하는 군민 3,900명의 서명문 받아
범시민 운동 전개 위해 14일부터 서명운동 전개
 
▲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이전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옹진군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의 제1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14일부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전개했다.

인천 항만공사는 제1 국제여객터미널과 부지 53,253m2을 금년중에 매각하고, 매수자가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는 절차를 전제로 조건부 매각을 추진함에 그 목적과 방식에 대한 타당성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

막대한 국민세금을 투입해 만든 항만 공공시설을 매각하기 보다는 항만시설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국민 편의 중진에 부합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항만공사는 조건부 매각방식을 채택해, 항만의 미래 발전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은 채 조기매각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기자회견 이후 옹진군민으로부터 이전을 찬성 · 촉구하는 3,900명의 서명문을 받았으며, 옹진군은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14일부터 3주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옹진군은 연안여객터미널의 이용편의와 도서민 정주여건 개선, 그리고 구도심의 성공적인 재개발 추진 등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연안여객터미널 조성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인천과 도서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연안여객터미널의 제1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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