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카풀 반대' 택시기사도 사망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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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카풀 반대' 택시기사도 사망으로 이어져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19.01.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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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대로에서 분신한 운전기사 6분만에 진화했지만 끝내 숨져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앞 도로에서 카풀 서비스 반대 때문에 분신을 시도한 택시 화재가 출동 소방대원에 의해 약 6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하지만 운전자 임 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끝내 숨지면서 ‘카풀 서비스 반대’ 분신사고 두 번째 사망 사례를 남겼다.
 
 
13일 오전 2시 4분경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신영지웰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29세 남성이 쏘나타 택시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112 신고에서 차량 운행 당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는 사고 택시기사는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택시를 몰고 내려가려는데 무언가가 차량에 걸려 봤더니 남성이 깔려 있었다"고 진술했다.
인천 공단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택시 손님은 아니었던 피해자는 구조대에 의해 심 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호흡을 찾았다"고 한다.
 
 
13일 오전 5시 33분께 하남시 중부 1고속도로 광주-하남방향 동서울TG 4km전에서 포터 트럭과 승용차들이 7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트트럭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나머지 승용차들의 운전자와 동승자 6명이 경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서구 개화길 74 앞 도로상에서 차량고장으로 견인되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됐다.
화재가 난 버스는 고장으로, 강서면허시험장 앞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후 견인되던 중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뒷부분 엔진룸에서 미상의 원인에 의해 엔진룸과 차량부품이 소실된 화재 원인은 엔진룸 상부의 기름 찌꺼기에서 착화·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 인천 공단소방서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강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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