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72만원에 쏘나타·투싼·벨로스터 골라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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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2만원에 쏘나타·투싼·벨로스터 골라탄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1.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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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 출시
월 72만 원에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골라 타
매월 팰리세이드 등 대형 RV 48시간 이용가능
...그랜드 스타렉스리무진, 코나EV 중 선택가능
스마트폰 앱 통해 모든 과정 원스톱으로 이용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로 선보였던 구독형 프로그램을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
 
‘현대 셀렉션’은 월 이용 요금 72만 원으로 이용기간 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 월 최대 3개 차종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7일부터 10개월간 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중 매월 1회에 한해 48시간 무료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돼,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셀렉션’ 프로그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계약-결제-차량교체-반납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른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차량으로 바꿔 타고 싶을 때에는 3일 전 사전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현대 셀렉션’의 차량 배송 및 회수 서비스는 서울 지역에 한해 제공되지만, 서울에 직장을 둔 수도권 거주자들도 직장에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 셀렉션’ 프로그램 가입자는 50명 한정으로 모집하며,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개인/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차를 받거나 돌려줄 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배송 전문 매니저가 방문해 차량을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전달해 편리하며, 차량 전문가가 철저하게 점검한 차량을 제공해 정비나 소모품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현대차 관계자는 전했다.
 
더불어 보험료, 자동차세 등 차량 관련 비용이 월 이용료에 포함되어 있어 따로 비용 납부를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이 밖에 현대 셀렉션 가입 고객에게는 추가로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0.5%) 등 추후 차량 구매 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 셀렉션은 현대자동차 - 현대캐피탈 ‘딜카’ - 중소 렌터카 회사의 3자 간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 렌터카 회사는 고객에게 차량을 제공(임대)하고 현대캐피탈의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 ‘딜카’는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며, 현대자동차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적 공유 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차량 보유 시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인 월 구독형 모빌리티 서비스 ‘현대 셀렉션’을 시범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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