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수입차 260,705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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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수입차 260,705대 팔려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1.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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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비 11.8% 증가
메르세데스-벤츠,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
아우디, 폭스바겐 판매 재개로 판매 증가
 
12월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량 및 2018년 판매 누계. 제공: 한국수입차협회
 
2018년 국내에서 수입차는 260,705대가 팔려 2017년 대비 1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8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11월보다 줄어 20,450대로 집계되었지만 누계는 2017년 대비 대폭 늘었다고 발표했다.
 
2018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70,798대, BMW 50,524대, 토요타(Toyota) 16,774대, 폭스바겐(Volkswagen) 15,390대, 렉서스(Lexus) 13,340대, 아우디(Audi) 12,450대, 랜드로버(Land Rover) 11,772대, 포드(Ford/Lincoln) 11,586대 등이다.
 
유럽산 차량이 194,175대(74.5%)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일본 45,253대(17.4%), 미국 21,277대(8.2%) 순이었다. 화재사태, 배출가스 논란에도 디젤차는 106,881대(41.0%)가 팔렸다. 하지만 가솔린 차량이 123,273대(47.3%)팔려 가장 많이 팔렸고, 하이브리드 30,360대(11.6%), 전기차 191대(0.1%) 등이 팔렸다.
 
2018년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9,141대), 렉서스 ES300h(8,80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8,726대) 순이었다. 벤츠 E클래스는 일부 국산 중형차보다도 많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2018년 베스트셀링 수입차. 자료제공: 한국수입차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2018년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판매재개에 힘입어 2017년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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