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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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 10% 할인
  • 교통뉴스 장미혜 기자
  • 승인 2018.12.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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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연결 화장실 비상벨설치 특별교부금 4200만원 확보
2019년 1기분 납부 마감 4월 1일 까지 비명만 질러도 112에 연결되는 비상벨 ▲ 안산시
 
안산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자진납부 의식을 높이는 ‘연납 신청’과 화장실에서 비명만 질러도 112에 통보되는 비상벨을 설치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로 나눠, 연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에 1년 분을 한꺼번에 납부할 경우 10%를 할인 해주는 납부 방식이다.

국세 세외수입 일종인 환경개선부담금의 연납은 2019년 1기분 납부 마감일인 오는 4월 1일까지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고 대상은 약 5만 여명에 이르는 경유 자동차 소유자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납세자에게는 할인 효과, 시는 세원을 조기 확보하는 장점이 높기 때문에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납 신청자 중 차량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3월에 받는 연납고지를 통해 각 은행과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고, 공원 내 공중화장실 30개소에도 긴급 비상벨을 설치한다.
 
2016년부터 시비와 경기도 보조금으로 67개소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해 오던 중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4천2백만원을 확보함으로써 공원 내 공중화장실 30개소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 공중화장실 여성 상대 범죄 예방효과가 큰 112상황실 연결과 양방향 통화 기능을 갖춘 IoT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112 상황실 자동연결은,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 비명만 질러도  통화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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