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의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추진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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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의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추진 앞장서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12.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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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협약식 동참
안산․시흥-금천구-여의도 직통시대 개막 기대감 고조
국토부와 협의해 추진 가속화하고 주민의견 반영할 것
 
금천구 지역구 이훈 의원이 신안산선 추진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 훈 의원실
 
서울 금천구 지역구 이훈 의원이 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협약식에 동참하면서 금천구의 신안산선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사업자인 ㈜넥스트레인간의 사업협약을 맺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기념식’에 참석한 이훈 의원은 지역구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착공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밝혔다.
 
신안산선은 안산과 시흥, 2개의 노선에서 출발해 서울 금천구를 거쳐 여의도까지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교통시설 구축사업이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이동시간이 현재의 53분에서 22분으로 단축되며, 안산 한양대에서 여의도역까지는 현재의 100분에서 급행열차로 25분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산선은 16년을 이어져온 금천구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하다. 금천구는 신안산선 노선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지역으로 서울에서 안산·시흥 권역까지의 직통구간을 잇는 중심으로서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추진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사업의 타당성조사도 여러 차례 진행됐고, 노선 설정을 두고도 논란을 겪었다. 또한 최근에는 사업자선정 과정에서까지 크고 작은 잡음들이 발생하면서 또 사업추진이 지연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던 바 있다.
 
신안산선 착공을 지역공약 1호로 내세우기도 했던 이훈 의원은 사업자선정 결과에 따라 불거진 소송과정을 꾸준히 주시하고, 국토부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주문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훈 의원은 “고대하던 신안산선 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착공에 대한 희망이 성큼 다가와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 착공까지 남은 과제들을 있는 만큼 국토부가 향후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적극 주문했다.
 
또, 이훈 의원은 “한편 신안산선은 금천구를 지나가는 역사에 대해서도 위치나 출입구 문제 등 아직 남은 과제들이 있으며, 앞으로도 금천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토부에 건의하고 관계자 협의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뜻을 최대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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