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버스정류장에 보온텐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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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버스정류장에 보온텐트 설치
  • 교통뉴스 김승영 기자
  • 승인 2018.12.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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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불을 밝히다
▲ 버스정류장 보온텐트
 
파주시가 추운 겨울 파주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파주시는 올해 12월부터 현재까지 버스정류장 30곳에는 보온텐트를, 10곳에는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내년에는 보온텐트 60곳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환경을 더욱 많이 제공할 계획이다하고자 한다.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파주시 블로그에는 ‘겨울 찬바람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따뜻하다. 시민들을 위해서 더 많이 설치해 달라’ 등 긍정적인 글들이 계속 등록되고 있다.

버스정류장 보온텐트는 앞·뒤에 문을 각각 설치해 버스 승차 시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했고 바람이 들어오는 곳곳을 천막지로 다 막아놓아 버스정류장이 가질 수 있는 온기 유지에 최선을 다했다.

피영일 파주시 철도교통과장은 “여름에는 횡단보도 ‘그늘막’을 설치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줘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겨울철에는 버스정류소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를 통해 온기를 충전하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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