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전기스쿠터 '재피' 상용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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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전기스쿠터 '재피' 상용시장 공략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2.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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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무용 오토바이 상용시장 공략 본격화
정부 보조금 대상 모델 중 판매량 1위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납품 완료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재피가 맥도날드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에서 상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진제공 대림오토바이)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재피가 배달과 관련된 다양한 프랜차이즈에 납품되어 본격적인 전기스쿠터 시대를 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최근 제주 맥도날드에 재피가 납품되어 활용되기 시작했으며 렌트, 리스시장에도 납품되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전기스쿠터는 유지비가 기존 내연기관 스쿠터와 비교했을 때 매우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상용화에 대한 관심을 비춘 바 있었다.
 
하지만 전기스쿠터의 기계적인 성능이나 기술적인 품질이 확인되는데 까지 시간이 걸렸고 사후처리와 관련된 부분들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해 상용 시장에 활용되는데 걸림돌이 많았다.
 
특히 전기스쿠터는 기존 내연기관 스쿠터와는 달리 충전과 관련된 시간이 걸려 야간에 충전한 후 하루 종일 운행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을 정도의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가 확보되어야 한다.
 
게다가 야간에 문제없이 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적인 인프라가 갖춰져야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전기스쿠터를 상용으로 선택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대림오토바이의 재피는 정식으로 출시 이후 우려했던 다수의 문제점에 대해 실제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대상모델로서 구입하는 것에도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어 상용시장에서도 재피를 선택하는 업체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대림오토바이의 재피가 납품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와 렌트, 리스업체에 실제로 상용오토바이가 활약하고 있는 환경 중에 가장 험난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대림 오토바이는 이와 관련하여 2019년 사전예약 프로모션으로 2018년에 재피를 구입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혜택을 부여해 전기스쿠터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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