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7일 대구-포항고속도로 임고 하이패스IC개통
상태바
영천시, 27일 대구-포항고속도로 임고 하이패스IC개통
  • 교통뉴스 장미혜 기자
  • 승인 2018.12.21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지도69호선연결 관광벨트와 교통수요 동시 충족
무인하이패스 4.5톤 이하차량 이용 총56억 사업비 투입 3년만에 개통 ▲ 임고 하이패스IC 입구
 
영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5시 국지도69호선과 대구~포항 고속도로 37.62km 지점의 영천댐공원 대구방향 진·출입 시설이 연결되는 임고 하이패스IC를 개통한다.
 
지난 2015년 12월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 협약체결로 시작된 임고 하이패스IC 설치사업에서 영천시는 영업시설을 제외한 공사비 50%와 보상비를 부담했고, 공사비와 영업시설 설치를 담당한 한국도로공사를 포함 총 56억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하이패스IC 확대 설치 대상 선정과 한국도로공사와의 하이패스IC 설치·운영사업에 대한 협약체결로 3년만에 개통을 맞게 된다.
 
국지도69호선과 연결되는 대구방면 진·출입 시설은 영천시 동북부 지역인 자양면과 임고면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을 비롯 영천댐공원과 운주산 자연휴양림, 운주산승마장, 임고강변공원, 영천CC 등의 이용 증대로 확대될 전망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댐주변의 관광벨트 조성과 교통수요 동시 충족 효과와 향상된 접근성에 따른 이용 증대와 물류비 절감 등의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인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인 만큼 하이패스 단말기가 부착된 4.5톤미만 차량만 이용이 가능하고, 2020년 이후 스마트 톨링 시스템으로 전환될 계획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