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광역교통망개선 찬사, 부울경 광역교통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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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광역교통망개선 찬사, 부울경 광역교통인프라 확충
  • 교통뉴스 공 희연 취재리포터
  • 승인 2018.12.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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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연장위해 최선 다하고 20명 협의 회원구성
신안산선 복선착공과 KDI통과 GTX-C노선 산적한 광역 교통문제 부울경협치로 푼다 ▲ 윤화섭 안산시장은 19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대하여 시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9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대하여 시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고, 경상남도는 부울경 광역교통문제를 상호 논의하는 ‘부울경 광역교통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안산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2019년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과 최근 KDI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한 GTX-C노선이 국토교통부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발표에 급행-간선 중심적 광역교통시설 확충 계획 포함에 대한 찬사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신안산선 조기착공과 GTX-C노선의 안산 연장은 교통 낙후지인 경기 서남부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발로인 만큼,  서울 중심부 접근성 향상 과 철도 공공성 증진을 모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GTX-C노선 기본계획 수립 시 안산선 공용사용을 반영시키는 타당성 검토용역에긴급 추경예산을 편성 추진할 계획이고, 울산시와 부산시는 19일 부산시청 22층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공동 과제인 부울경 광역교통문제를 상호 논의하는 ‘부울경 광역교통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4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설립과 함께 할 부울경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광역자치단체 간의 관심사항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 만남의 자리다.
 
지난 11월 29일 국회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문제를 다룰 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정무직 상임위원장으로 하고, 그 부속으로 광역교통본부로 구성될 대광법 통과이 이자리를 만들었고, 개최기관 교통담당국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광역교통을 책임지는 부서장이 실무를 담당하고, 각 지역 연구원과 대학교수는 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20명의 조직이다.

이 자리에서 부산~울산 광역BRT 건설 광역교통위원회 파견규모와 조직 논의 등 12건의 현안과제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부울경 3개 시도의 공동 대응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3개국 9개과 108명 정도로 예상되는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본부는 2019년 3월까지 조직과 인력을 확보에 필요한 첫해 예산만 4,48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교통실무협의회를 부울경의 공무원과 연구원, 학계가 공동으로 지역에 산적한 광역교통문제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치 거버넌스의 성공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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