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자동차 부품산업 돕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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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자동차 부품산업 돕기 나선다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12.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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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 제고책 발표
유동성 지원, 내수 진작, 체질개선 등 도와
업계, 적절한 조치라며 화답..투자 확대 등
 
정부가 위기에 빠진 자동차 업계 돕기에 나선다. 자료사진: 민준식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화) 국내 자동차산업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유동성 지원, 업계 체질 개선, 친환경차 확대 통한 미래시대 대비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동성 지원 및 내수 확대를 통한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유지, 강소기업 육성 및 생산성 향상 등 부품기업의 근본적 체질개선, 친환경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대를 통한 미래차 생태계 전환 가속화 등이 담겨 있다.
 
내수진작을 위해 새 차에 붙는 개별소비세율 인하를 6개월 연장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시 세제지원 등 다양한 세제지원으로 자동차 업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 대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업계는 자금난과 가동률 저하로 경영위기에 처해있는 업계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로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정부 지원을 계기로 현재 자동차산업의 실적 악화, 경영 위기, 고용 감소, 산업생태계 붕괴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동차업계는 이번 정부 지원에 대한 화답으로 상생협력 강화, 국내 투자 확대, 협력적 노사관계로의 발전 등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국내 산업발전과 일자리 유지‧확대에 기여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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