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8년 친절택시 기사 인증식’ 개최
상태바
대구시, ‘2018년 친절택시 기사 인증식’ 개최
  • 교통뉴스 곽현호 객원기자
  • 승인 2018.12.13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추천, 사연 공모, 모니터단 및 전문조사원 평가 통해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 200명 선정
▲ 2018년 달구벌 친절택시
 
대구시는 오는 14일 교통연수원에서 ‘2018년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로 선정된 200명의 택시운수종사자에 대한 인증식을 개최한다.

‘달구벌 친절택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택시로 선정된 기사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대구시 택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지난해 ‘2017년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 200명 선정에 이어, 올해 ‘달구벌 친절택시’ 선정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에 걸쳐 시민들이 택시 이용시에 불편함을 느끼는 택시 내 담배냄새, 반말사용, 운행경로 안내, 교통법규 준수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시민 평가와 친절사연 공모, 모니터단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지난해에 비해 추천건수가 35%이상 증가했고, 오류자료 검증, 교통불편신고 접수 내역,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행정처분 대상자와 부정응답 및 중복응답자 제외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총 3,314명의 추천기사들 중 200명의 친절택시 기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중 법인택시 기사는 81명, 개인택시 기사는 119명이며, 대표로 법인택시 김규환 기사와 개인택시 정하우 기사가 인증식에서 친절택시 결의문 낭독과 인증서 수상을 할 예정이다.

친절택시 기사에게는 외부에서도 친절택시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증서와 함께 달구벌 친절택시 인증스티커를 배부하여 차량 앞 조수석 상단 유리에 부착하고, 차량 조수석 바로 윗부분에 자석식 표식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인센티브로 온누리상품권과 깨끗하고 단정한 복장을 위해 근무복을 지원하고 친절 운수종사자 소속 법인에는 ‘2019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시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부분에 가점이 주어진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 된 31명의 친절기사의 차량에는 쓰리스타가 표시된 인증스티커를 부착하여 친절택시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발로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근무해 오신 택시 운수종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운행으로 대구시민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미소친절 대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