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대중교통 오지마을 주민 이동편의를 위한 2019년도 브라보·부르미 택시 운행 사업 주민설명회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설명회는 2019년도 브라보·부르미 택시 운행사업을 담당할 읍·면 직원과 해당 마을대표, 택시운송사업자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사업계획과 변경사항 안내를 비롯 건의사항과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주요 변경사항은 마을 인구수를 고려한 운행횟수 차등화로 보조금 지원방식의 변경과 브라보 택시 IT시스템 구축과 이에 따른 전산화 정산 등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가 기대된다.

브라보·부르미 택시는 거창군이 2015년부터 시행해 온 ‘부르미 택시’ 가 2017년 경상남도의 경남형 벽지교통 체계 개편에 따른 수요 응답형사업으로 확대·개편된 지원사업으로, 2017년도 24개 마을에서 2018년도는 34개 마을, 2019년도는 41개 마을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