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직업교육훈련 ‘아우스빌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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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직업교육훈련 ‘아우스빌둥’ 참여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2.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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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자동차 정비 관련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생 대상
3년간 현장훈련 및 이론교육 결합한 커리큘럼제공
 
사진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11일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일의 선진 인재 양성 과정인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의 아우토-메카트로니카 과정에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과 바바라 촐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가 참석해 아우스빌둥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우스빌둥은 참여 기업이 제공하는 현장교육훈련과 직업전문학교의 이론교육이 결합한 독일의 선진 이원화 직업교육훈련 제도다.
 
프로그램 중 70%는 참여 기업의 현장실무교육으로, 30%는 교육기관의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19년에 출범하는 3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부터 합류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관련 특성화ž마이스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학생들은 4단계의 채용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이후 해당 기업(딜러사)들과의 정식 근로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훈련받게 된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트레이니들은 독일연방상공회의소에서 발급하는 인증서와 국내 협력 전문대학의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산업 인재들을 양성하고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상공회의소 바바라 촐만 대표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프로그램 출범 이후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함께한다는 점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이 우수한 인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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