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 시내버스 88개 노선 막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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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 시내버스 88개 노선 막차 연장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2.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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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31일 밤까지 명동 등 11곳, 88개 노선 대상
 
종로, 강남, 홍대 등 11개 거점 새벽 1시까지 연장돼
심야이용수요 충족·올빼미버스와의 연계성 강화 위해
 
 
서울시가 12월 17부터 31일 밤까지 14일간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8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을 연장한다.
 
자정 이후 승객 수를 고려하여 23일 일요일 밤에는 막차연장 없이 현재 막차시간대를 유지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막차 연장으로 연말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심야 이용수요 충족은 물론, 기존 올빼미버스 및 연말 맞춤형 올빼미버스(4개 노선)와의 연계성을 높여 늦은 시각 서울 시내 구석구석까지 귀가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심야시간대까지 활발하게 이동하는 11개 지점이 선정됐으며, 해당 지점의 버스들은 새벽 1시까지 탑승할 수 있다.
 
단, 차고지부터 주요 지점까지 운행 시간을 고려하여 401번은 서울역 기준 01:45분 까지, 707번은 신촌역 기준 02:00 까지 운행된다.
 
대상노선은 서울역 3개 노선, 종로2가 12개 노선, 명동 4개 노선, 강남역 11개 노선 등 총 88개 노선이다. 막차연장 대상 노선에는 차량 내부(에 안내문을 부착한다.
 
또한 해당 기간 중 종로 일대를 경유하는 101·501번 등 40개 노선은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12월 31일 밤에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오희선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내버스 막차연장과 올빼미버스 추가 운행하는 등 연말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확대가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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