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겨울철 도로사고 복병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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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겨울철 도로사고 복병 줄인다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2.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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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도로에서 잘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 치명적
2007년 5.7%에서 국가SOC사업확대 7.7% 출원 발열체구비포장 61% 결빙방지첨가제기법 21% ▲ 노면 상태별 교통사고 발생현황(2013~2015)
 
겨울 교통사고 유발원인은 도로위 눈이 직접 얼어붙거나 잔재된 수분이 결빙되는 현상이고, 이 중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검정 얼음'인 '블랙아이스'는 치명적 위해 요소가 된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도로 포장 분야에서도 많은 기술이 개발되고 특허를 취득하면서 신 기술로 출원된 노면 결빙방지 관련분야 비율이 지난 10년동안 계속 증가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결빙 방지 포장 출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의 도로 포장분야 출원 건수는 5.7%였지만 도로는 국가기관과 연구기관의 적극적 연구 개발 참여가 필요한 SOC 사업이라는 점에서 2012년과 2016년 사이는 7.7%를 높아졌다.
 
결빙 방지 포장에 대한 주요기술을 출원별로 살펴보면, 포장체 내부에 발열체를 구비하는 포장이 61%이고 포장 조성물에 발열성 또는 결빙 방지성 첨가제를 적용한 포장기법 21%에 기타 포장이 18%를 차지했다.

특허청 강전관 국토환경심사과장은 “폭설과 한파에 따른 블랙아이스와 같은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겨울철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주체의 연구 개발 및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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