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포천시 전철연장 사업 적극 협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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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포천시 전철연장 사업 적극 협조 약속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8.12.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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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국방차관 포천시상황 잘 알고 있어 적극협조
포천시 전철연장사업 국방부차원의 협조약속 354,483명 '전철연장' 서명부에 양주,철원참여 ▲ 포천시 사격장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포천시 전철연장 사업에 대한 국방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았다.
 
포천시 사격장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서주석 국방부 차관으로부터 포천시 전철연장 사업에 대한 국방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포천시 대책위원회 중심으로 일궈낸 354,483명의 '전철연장' 서명부를 갖고 국회에 건의문과 함께 전달한 성과다.
 
운동으로 일궤낸 은 일주일 동안 전개했으며  인근 양주와 철원의 적극적 지원으로 포천시 인구의 두배가 넘는 인원 서명에 참여한 결과를 지난 7일 전달했다.

이길연 대책위원장은 “포천에는 군산 직도사격장보다 427배나 큰 사격장이 있고, 연일 끊이지 않는 사격훈련 등으로 인해 피해만 받아왔다"고 말했다.
 
65년 이상 접경지역과 군 사격장으로부터 피해를 당하고 있지만 정부지원까지 전혀 없다 보니, 점점 낙후된 도시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 이상 수도권을 전제로 한 포천시 균형발전 저해는 안된다고 덧 붙였다.
 
서주석 차관은 “포천시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포천시 전철연장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24일 기획재정부도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명시했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4일 서명부를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전달한 대책위는 이 달 중 포천시와 함께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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