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겨울철 안전한 도로 만들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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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겨울철 안전한 도로 만들기 ‘집중’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2.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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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해소 4개월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주요간선도로 70개노선 315㎞ 작업준비 교차로 이면도로 217개소 제설준비완료 ▲ 전주시
 
전주시는 6일 올 겨울에도 4개월 동안 안전한 도로를 만들고 지키는 철저한 제설대책을 발표했다.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달부터 겨울철 제설대책 비상근무체계에 착수한 시는 갑작스런 폭설이 내려도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이용하는 데 있다.
 
시는 적설량이나 주의보 등에 따라 단계별 제설작업을 수립하고, 강설시 주요간선도로 70개 노선 315㎞, 교차로 및 이면도로 217개소 등에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고,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면 비상근무를 위한 도로제설대책반을 편성하고, 적설량에 따라 1~5단계별 제설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적설량이 7cm 이상일 경우에는 시청 전 직원이 이른 새벽 제설담당구역에 긴급 투입돼 이면도로 및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게 되고, 현재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134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2,220톤을 확보와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고갯길과 그늘 지역에는 사전 배치했다.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시 외곽 지역의 마을진입로 제설은,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트랙터를 활용한 시민제설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겨울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보다 더 안전한 도로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도 집과 점포 앞 눈은 스스로 치우고, 강설시 대중교통을 이용과 겨울철 자동차 월동장비를 확보 등 강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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