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광장 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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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광장 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12.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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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새단장 마무리
주변 차로 줄여 광장 넓힘은 예산부족 축소 다양한가치 ‘시민문화공간’거듭날 수 있도록 ▲ 인천광역시_부평구
 
부평구는 오는 7일 부평역 광장 내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장 기능을 되살리는 정비사업’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6년 ‘부평역광장 개선 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통해 세워진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시비 6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올 5월 2일 착공에 들어갔다.

광장 한가운데 있던 녹슨 조형물과 공연무대를 철거해 공간을 넓히면서, 파고라와 자전거 보관대를 교체하고 LED조명등을 달았다.
 
주변 차로를 줄여 광장을 넓히고 지하상가 출입구까지 전면 교체할 예정이었지만, 사업비 확보가 여의치 않아 광장의 공간을 살리는 방향으로 전환하면서 보도블럭 교체와 조경정비, 친환경 울타리를 추가 설치했다.

지난 5일 부평역 광장을 찾은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역 광장 일대는 인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의 하나”라며 광장이 더 다양한 가치를 지닌 ‘시민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평역 광장은 각종 문화·예술행사뿐 아니라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아 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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