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버스승강장 겨울나기 보온시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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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버스승강장 겨울나기 보온시설 완료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12.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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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보온막 17개소 발열의자 52개소 설치
발열의자 설치확대 겨울 대중교통 활성화 나서 추위 녹여주는 공공시설설치 이상 보호도 중요 ▲ 겨울철 승객 편익제공을 위해 설치된 버스승강장 보온시설
 
광양시는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냉소피해와 편의 제공차원에서 시내버스 승강장에 비닐 보온막과 발열의자 등의 보온시설 설치를 마무리했다.

우선, 눈이나 비바람 등을 피할 수 있는 버스승강장 389개소 중 보온 시설이 돼 있는 기존 승강장을 제외한 174개소에 보온막 설치를 마쳤고,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발열의자도 52개소의 주요 버스 승강장 위주로 완료했다.

특히 겨울철 탑승객 보호에 최적의 효과를 발휘하는 발열의자의 경우는 내년도 본 예산에서 2억 원을 편성하는 방법으로 우선 확대 설치했지만 내년 초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버스 승강장 80개소에 발열의자를 추가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내버스로 출퇴근하는 시민들과 통학생은 “버스 승강장 보온시설이 거의 없어서 겨울철마다 추위에 떨어야 했는데 이젠 따뜻한 발열의자에 앉아서 시내버스를 기다리게 됐다"고 말했다.

정구영 교통과장은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과 활성화를 위해  버스승강장 보온막과 발열의자,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휴대폰 충전기 등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면서 시민편익에 우선하는  20 19년 대중교통 시설확충 정책을 제시했다.
 
하지만 많은 예산을 들여 만든 공공시설이 간혹 파손되고 이 때문에 시민 불편이 따르는 경우도 있다.
 
이에 시는 사용상 각별한 주의와 파손행위 목격하면, 즉시 시청 교통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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