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서도 브랜드 호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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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서도 브랜드 호평 받아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2.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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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혁신’ 브랜드 호평
영국 BBC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독일 아우토자이퉁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BBC 탑기어 수상 특별판 표지. 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차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유력 언론매체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등의 호평을 연이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영국 BBC 탑기어(Top Gear) 매거진의 ‘2018 탑기어 어워드(2018 Top Gear Magazine Award)’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각) 현대차가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Manufactur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탑기어는 현대차가 고성능차 i30N부터 친환경차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까지 다양하고 도전적인 상품 라인업과 지난 수년간의 빠른 성장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BBC 탑기어 매거진 관계자는 “현대차는 가장 다채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업계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현대차는 겸허하지만 꾸준히 정진해서 오늘의 성공을 일구어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독일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의 오토 트로피 2018(Auto Trophy 2018)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각) 현대차가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Most Innovative Brand)’에 선정됐다고 현대차는 발표했다.
 
미래 모빌리티 사회의 선두 주자가 되려는 브랜드의 포부와 다양한 친환경차 라인업에서 호평을 받은 것이 수상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토자이퉁 관계자는 “현대차는 스포티한 컴팩트 세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든 걸 만든다”며 이를 높이 평가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스위스에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차 개발 및 보급 사업을 국내외에서 활발히 벌이고 있으며, 지난 10월, 현대차 넥쏘가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는 등 상품성과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기차 부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14회를 맞이한 영국 그린플릿 어워즈(Green Fleet Awards)에서 ‘올해의 전기자동차 제조사(Electric Vehicle Manufacturer of the Year)’로 지난 22일 선정됐다.
 
현대차가 유럽에 선보인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 등이 안정성, 가격경쟁력, 월등한 주행거리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대중의 전기차 시장 접근성을 높인 점에서 호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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