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격자형 철로, 서해안 교통허브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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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격자형 철로, 서해안 교통허브도시 구축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8.12.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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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으로 부산·목포, 북으로는 신의주까지
5개이상 철도노선 교차…서해안권 교통 허브도시 훌륭한 철도 교통인프라 살기 좋은도시 적극활용 ▲ 5개 이상의 격자형 철도 노선 명실상부한 서해안의 교통 허브도시
 
5개 이상의 격자형 철도 노선이 구축되는 안산시가 명실상부한 서해안의 교통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기존 안산선과 서해선에 수인선과 신안산선, 인천발KTX 초지역 정차 등이 확정·개통을 앞두고 있고, 수도권 순환철도망인 안산구간 연결도 추진되면서 서해안권 최대의 교통 허브도시의 위용을 갖출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 6월 개통 된 서해선은 최근 남북철도로 주목을 받는 경의선과 연결된 한반도 서해축 노선으로, 남쪽으로는 홍성·군산·목포 북쪽으로는 파주·신의주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1월 6일 고시된 기본계획에 따른 오는 2026년 개통 계획인 월곶~판교 복선 전철의 서해선과의 연결 또한 안산에서 시흥을 거치는 동서철도망으로 원주·강릉으로 이어지게 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교통 허브도시의 중심으로 가장 주목을 받게 될 곳은 현재 안산선과 서해선이 교차하고 있는 초지역이 된다.
초지역은 이후 인천발KTX를 포함한 5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갈 예정으로 서울·부산·목포 등 전국 어디든 철길을 통해 이어지게 된다.

또한 주변 재건축사업과 연계되는 초지역세권 개발과 환승센터 구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산시의 랜드마크이자 한반도 서해안 교통의 허브로 우뚝 서게 된다.

이 밖에도 안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의 경우 내년 착공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실시협약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초지역KTX는 설계 단계고, 수인선 한대앞~수원 구간도 내년에 개통될 예정으로 안산시와 관련한 모든 철도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인 우리 안산시는 이미 반듯한 격자형 도로,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 다양한 해양관광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어느 도시와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철도 교통을 필두로 국가산업단지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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