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전철, 출퇴근·공항이용 만족도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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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전철, 출퇴근·공항이용 만족도높아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1.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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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8년차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
시청과공항 20분, 사상28분도착 공공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 부산-김해경전철
 
1일 5만 2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김해경전철이 김해~부산을 잇는 주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 개통 초기 이용객이 일 평균 3만여명 수준이었으나 다양한 수요 활성화 노력으로 경전철의 최대 장점은 안전성과 정시성, 신속성을 살리면서, 김해시청에서 김해공항까지 20분, 사상까지는 28분이면 도착을 이끌어 냈다.
 
여행객과 출퇴근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국내 최초의 역무자동화시스템을 갖춘 무인역사와 무인운전 경전철 설계·시공됐다는 점이다.
 
초기에 나타난 장애발생에 대한 단축 조치와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한 역무원 배치는 운행장애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순환근무시스템과 조합되면서 돌파구가 됐다.
전체 21개 역 중 19곳에 상주 역무원이 공백역인 공서부산유통지구역과 불암역을 비롯 직원 휴무 등으로 근무자가 없는 5~6개 역을 수시 순환하고 있다.
 
또한 철도차량 운전면허 보유한 운행안전원이 철도사고나 운행장애 발생시 즉시 투입돼 관제실 통제하에 차량을 수동운전하는 등 신속한 정상화에 대처하고 있다.
 
신호·통신장애나 출입문 장애 등으로 인한 운행지연의 경우 관제실의 적절한 초기 대응과 운행안전원의 즉각적인 출동으로 대부분 10분 이내 정상 운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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