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폭설대비 훈련, 남양주시 제설준비
상태바
양구군 폭설대비 훈련, 남양주시 제설준비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11.2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용터널구간 ‘폭설교통소대책’ '모래주머니 제작'
국지성 폭설 대비 교통 소통훈련 주택가경사로 제설용모래주머니 ▲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모습
불안정한 대기권으로 인한 폭설 기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양구군이  22일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다.
 
오후2시 군도6호선 상용터널 구간 양방향에서 국지적 겨울철 폭설에 의한 교통통제구간 발생 때 신속한 대처능력을 익히고,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협조체계 가동 등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군도6호선에 차량이 완전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도로통제와 신속한 제설로 고립된 차량을 구조한 겨울철 안전운행 대응훈련에는 지역 자율방재단과 양구경찰서, 양구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남양주시 조안면과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이를 설해 취약지인 주택가 경사로에 집중 비치하는 등 설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같은 날 남양주시 조안면 안전지킴이와 다산행정복지센터도 겨울철 설해에 대비를 위한 모래주머니를 제작 비축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 조안 설해 전진기지에 모여 염화칼슘과 모래를 혼합한 모래주머니 약 2,000개를  제작해 제설차 운행이 어려운 마을안길 등 각종 설해 취약지에 배치했다.

홍봉식 대표는 “좁은 길이 많은 지역특성상 모래주머니 수요가 많기 때문에 행정기관에서 일일이 대응하기 힘든 지역 지원을 위한 모래주머니는 향후에도 계속 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산1동 제설봉사단도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자율방범대, 안전보안관 등 30여명이 센터 주차장내 설치된 설해 전진기지에서 모래와 염화칼슘을 섞고 비닐봉지에 담았다.
겨울철 설해 대응을 위해 1,500여개의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설해 취약지역과 주택가 경사로에 겨울철 강설 사고 예방용 제설용 모래주머니 공급했다. 
 
다세대 밀집지역인 다산1동은 경사가 심하고 강설시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워 제설작업이 곳으로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된 모래주머니는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운행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유영수 센터장은 “다산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의 설해예방 활동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함께 사전에 철저한 대비로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다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