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해 11월 개통한 원주굽이길에 원점회귀 코스인 100고개길과 구학산둘레숲길, 백운산자연휴양림길, 명봉산둘레길, 소금산출렁다리길이 추가됐다.

 

새롭게 단장된 5개 코스 신설로 21개 코스로 늘어 난 총연장 300㎞의 원주굽이길은 명품 도보 여행길로 함께 만들어갈 봉사자인 ‘원주굽이길 지킴이’에게 관리를 위촉했다.

 

2019년 5개 코스 추가와 2020년 4개 코스를 추가 조성으로 30개 코스, 400㎞ 구간의 천리 도보 여행길을 완성을 추진하고 안내 표식과 편의시설을 확충에 필요한 관리대책의 일환이다.

 

원주시청은 10층 회의실에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발한 남자 28명과 여자 8명 등 총 3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70대 1명, 60대 16명, 50대 12명, 40대 4명, 30대 1명, 20대 2명으로 구성된 원주굽이길 지킴이는 코스별 2명씩 운영되고 위촉 기간은 1년이다.

 

원주굽이길 운영과 관련된 유지·보수·관리·홍보·안내 등 모든 지원 활동에 참여와 사회적협동조합 원주걷기길문화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 우대를 비롯 정기 활동 실비 제공과 유니폼 제공 및 봉사시간 인정 등 활동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원주굽이길과 관련한 지킴이 모집과 자원봉사, 후원, 코스안내 등 자세한 문의는 원주걷기길문화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