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차주들, 세종서 결함시정 요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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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 차주들, 세종서 결함시정 요구 시위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11.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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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모임 70여대 세종시 집결
국토부 관계자와 면담 후 해산
국토부, 부서 협력해 해결 약속
 
세종시에 모인 만트럭 피해차주 모임. 사진제공: 만트럭 차주모임
 
만트럭 덤프, 트랙터, 카고 차주들이 22일 오전 7시부터 세종시 정부청사로 집결해 결함 문제를 해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다. 약 70여대의 차량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 시위는 만트럭 피해차주 모임과 차주들이 자발적으로 주최했다고 차주연합은 전했다.
 
오전 10시에 차주 대표 5명은 국토부 건설산업과, 자동차정책과 담당 사무관 2명과 함께 면담을 진행했고 차주모임은 준비한 결함의심자료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관련부서가 공동으로 협력해 엔진 결함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차주 측은 전했다.
 
한편, 만트럭 차주들은 냉각수 누수, 엔진 과열 및 냉각수 성분분해로 인한 열화현상, 그리고 그 결과로 엔진 파손까지 이어진다고 주장하며 만트럭버스 코리아의 성의 있는 조치를 요구해왔으나, 만트럭 측은 기존에 발표한 자발적 리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과정에서 관련부처인 국토부도 진상 파악에 나섰고 조만간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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