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사회적기업 차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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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사회적기업 차량지원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1.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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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동반성장 도모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 통해서
사회적기업 30곳에 스파크 30대 전달
 
사진제공 한국지엠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2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대책 사옥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30곳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
 
한국지엠은 한국지엠 재단을 통해 쉐보레 자동차 1천 대가 팔릴 때마다 저소득 가정, 사회적기업, 그리고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1대씩 기증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증식은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의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기업 대상 차량 지원 사업을 주관한 기아대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30개 사회적기업에 차량을 전달한 것이다.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스파크를 지원받게 될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지원타당성의 세 가지 요소를 공정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선정됐다.
 
전달된 스파크는 사회적기업들의 사업을 지원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날 차량기증식은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을 비롯,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송남철 지속성장본부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스파크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들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동반 성장을 도모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쉐보레 스파크가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원식 기아대책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차량 기증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혜 기업으로 선정된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이강백 대표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인 생산자들의 자립 지원에 꼭 필요했던 지원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 재단은 21일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사회적 기업에 기증한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네버 기브 업 캠페인 세번째 프로그램을 진행, 캠페인을 통해 올해 90대의 스파크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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