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울 티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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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울 티저 이미지 공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1.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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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잘 나가는 쏘울 3세대 디자인 나와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 유지하면서 진화
다음달 미국 LA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예정
 
기아차는 3세대 쏘울의 디자인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미국 현지법인(KMA)을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박스카 쏘울은 2013년 진일보한 감각의 2세대를 거치며 유니크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의 상징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북미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박스카의 원조로 유명한 닛산 큐브를 누르기도 했다. 쏘울의 돌풍에 밀려 큐브 등 경쟁 박스카는 모두 단종됐다. 
 
3세대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쏘울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모던하게 변화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레인지로버를 연상시키는 각진 디자인과 다부진 차체에 헤드램프는 범퍼로 내려가고 길게 연결된 주간주행등이 헤드램프 자리를 차지했다.

후면부는 각진 지붕과 세로로 길다란 테일램프를 그대로 이어받았는데 라인이 날카롭고 강렬해졌다.
 
신형 쏘울 티저 이미지 (사진제공 기아차)
 
신형 쏘울은 크기가 한층 거져 거주성과 실용성이 더욱 개선됐다고 알려졌다. 파워트레인도 신형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과 변속기를 탑재해 연비를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세단과 소형SUV가 양분한 국내 엔트리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판매가 신통치 않은 국내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했다.
 
신형 쏘울은 다음달 LA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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