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화성시·오산시, 산수화 상생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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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화성시·오산시, 산수화 상생협약 체결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1.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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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번영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3개 시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지역 현안·긴급재난사고 등에 공동 대응키로
 
사진제공 수원시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가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3개 시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적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염태영·서철모·곽상욱 시장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5월 28일 한자리에 모여 ‘산수화 상생협력발전’을 선언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세 도시는 중요한 지역 현안, 긴급재난사고가 발생하면 행정구역을 초월해 공동 대응하고, 문화·교육·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 사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 3개 시의 역사적·정신적 문화유산의 계승·발전 방안, 주요 공공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지역의 경쟁력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세 도시는 협약 사항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를 구성해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또 관련 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의 사업별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3개 시의 상생 협력이 대한민국 여러 기초자치단체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구역을 초월해 협치를 하고, 문화·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 방안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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